군, 모니터요원 주1회 동향 파악

양구군이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물가안정관리 유관기관·단체 긴급 대책회의가 16일 오후 양구군청 상황실에서 김시겸 양구부군수와 물가관련 기관·단체 실무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밀가루 값 인상에 따른 밀가루 소비업체 대표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양계농가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구군은 생활물가안정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물가상승 억제와 물가기동대책반 운영, 물가비교표 공표 등 대책을 논의했다.

또 가격점검활동이 현장 밀착적이지 못한 점을 한계로 지적하고 물가 모니터요원을 활용해 주1회 이상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상시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구/박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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