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등록… 6명 후보 경합 전망

내달 4일 선거

태백시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태백시 ‘나’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에는 김용희 공동체의식개혁국민운동본부 태백시상임공동의장, 박기상 전 황지중고 운영위원장, 오춘석 태백시음식업지부장, 이상출 태백시의정동우회 사무총장, 이한영 맑은소리음악학원장, 임남규 태백시생활체육협의회장, 정수일 대명기업 대표(가나다순) 등 7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 가운데 박기상·이상출·이한영·임남규 후보가 한나라당 공천경합을 벌인 끝에 임남규 후보가 공천을 이상출 후보는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박기상, 이한영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또 당초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던 오춘석 후보는 일찌감치 한나라당을 탈당해 자유선진당에 입당, 공천장을 받아 들었다. 김용희 후보와 정수일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열심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

이광재 국회의원의 재선에도 불구하고 통합민주당의 공천 후보는 없어 6월 4일 치러지는 보궐선거는 한나라당·자유선진당의 후보와 무소속 후보 4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태백/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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