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현안대책위

속보=사업비 미확보로 공사중단 위기에 처한 태백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의 사업비 지원(본지 5월14일자 15면)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태백시의회와 태백시현안대책위원회는 20일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의 국가 운영 및 사업비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청와대와 지식경제부 , 국회 등 관계부처에 발송했다.

태백시의회와 현안대책위는 건의서를 통해 “폐광으로 인한 태백시의 경제회생을 위한 대체산업으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한보탄광의 폐업으로 인해 향후 2년간 탄광지역개발사업비 확보가 극히 불투명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태백시민 모두는 석탄합리화정책에 따른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이후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사업을 미래경제를 견인할 성장동력사업으로 인식하고 높은 기대감을 걸고 있다”며 “국비로 추진중인 사업이 사업비 미확보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건의했다. 태백/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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