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시연한 꿈의 통신망’.

한국전기연구원과 한전 파워콤 (주)젤 라인 등이 주관한 고속전력선통신망 기술시연이 14일 오후 3시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金炯柏씨(43) 집에서 열렸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金씨와 딸 선순양(11)이 전력선을 이용한 초고속통신망을 통해 辛國煥산자부장관및 서울 서초3동 10여가구와 화상통신을 하며 전력선통신망을 시연했다.

고속전력통신망은 기존에 설치한 전력공급선을 이용해 설치비용이 적고 전력공급용으로 설치돼 있는 전력선을 이용, 음성과 데이터등을 고속으로 전송및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최첨단기술로 전화선을 이용한 전송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를 낼수 있다.

시연을 한 金씨는 “전화선이용 인터넷보다 비교가 않될 만큼 빠른 처리속도를 보였다”며 “고속전력통신망의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平昌/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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