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白】속보=대체산업 육성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되는 (본보 2월22일자 12면보도)태백 관광주식회사가 용역업체의 현지 실사가 이루어지는 등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고 있다.

태백시는 태백 관광주식회사 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한국자치 경영협회에 의뢰, 자치경영협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지를 방문해 구체적인 실사에 들어간다.

이번 용역팀의 현장 방문에는 金두옥책임연구원을 비롯, 5명의 연구진들이 태백을 방문해 스키 골프 경견장 부지인 서학레저단지를 비롯해 태백 관광레저단지 등을 둘러본다.

또 태백시장과 강원랜드 책임자들과 만나 시장분석,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한다.

지난 2일 사업비 4천600만원을 들여 용역의뢰한 법인설립 타당성 검토는 오는 5월 10일 납품받게 된다.

한편 태백시가 추진하는 태백 관광주식회사는 자본금 1천억원 규모로 태백시가 51%의 지분,민간기업 30%, 일반공모 19% 등 3섹터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최근 대그룹에서 사업 참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洪性培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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