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횡성평생학습축제 결산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 횡성 스포츠공원에서 열린 제1회 횡성평생학습축제가 소도시 단위 학습활동 및 분위기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움! 나눔! 행복! 나와 우리를 찾아가는 즐거움’을 주제로 3일동안 열린 평생학습축제는 실버가요제와 동아리 공연 △어린이동화 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주부가요제 등으로 이어지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주민자치어울림 마당과 △평생학습 심포지엄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 예능경연대회 등의 행사는 학습활동이 축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남겨 향후 프로그램 개발에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생학습 심포지엄을 통해 제기된 발전 방안 및 대안도 눈여겨 볼 대목.

횡성군은 “일본 가께가와시 생애 학습 총무국장인 나까야마 히로유끼 씨가 발표한‘일본 가케가와시 세계 최초 생애 학습 사례‘는 횡성군의 향후 일정에 큰 도움을 줬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평생학습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 동아리의 활동사항도 부스 설치를 통해 비교적 자세히 전달된 것으로 평가된다.

서예와 그림, 꽃누르미, 전통음식 및 각 나라별 음식 만들기 등이 대표적인 예. 이와 함께 전통춤과 판소리공연, 청소년공연 등은 평생학습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횡성/강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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