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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경기대회는 우리의 독무대″

2001년 03월 29일 목요일


도내 교도소 수형자들이 기능경기대회에 출전, 금·은·동메달을 휩쓸어 화제가 되고있다.

27일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3개 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춘천기능대학 등에서 열린 2001년도 도지방기능경기대회에 총 20명의 수형자가 출전해 5명이 금메달을, 3명이 은메달, 4명이 동메달, 3명이 장려상을 획득하는 등 총 15명이 입상했다.

춘천교도소의 경우 4개 직종에 총 7명이 출전, 2명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명이 동메달, 2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릉교도소도 총 7명의 수형자가 출전, 금·은·동 및 장려상에 각각 1명씩 선정됐다.

원주교도소는 총 6명이 출전, 금·은·동메달에 각각 2명씩 모두 수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원주교도소는 수상자중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鄭모씨(36)와 20년을 선고받은 尹모씨(32) 등 장기수도 포함돼 있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28일 오전 10시 춘천기능대학에서 거행되며 금·은·동메달 입상자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입상자들에게는 오는 7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교도소측은 “수형자들을 대상으로 출소 후 자립기반과 사회정착을 위해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시켜온 결과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金昶杉 chs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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