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촉진 세미나와 버스를 이용한 장애인 고용 홍보 활동 등 도내 미취업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구직 활동이 전개된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원주사무소는 27일 오전 춘천 세종호텔에서 20명의 장애인 고용대책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제1차 장애인고용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장애인들의 취업 알선에 도내 각 기관과 단체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애인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고용촉진을 위한 지원제도가 장애인은 물론 해당 고용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다음달 춘천 원주 강릉에서 순회 개최되는 ‘강원 구인·구직 박람회’에 보다 많은 장애인 미취업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오는 9월 도내에서 장애인촉진 고용 세미나를 개최하고 예산 활용범위내에서 버스 광고를 통한 장애인 고용 홍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한편 이날 趙誠雲도적십자사회장이 장애인고용대책위원장으로 선출돼 2년간의 임기 수행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