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세계관을 기반으로 교리 공부는 물론 사찰의 구조 등을 익힐 수 있는 컴퓨터 게임이 출시된다.

오는 5월 선보이는 ‘니르바나’(불교사랑 기획/디지트럼 제작)는 종교교리 등을 담은 컴퓨터 게임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것.

‘니르바나’는 삼장법사,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등 ‘서유기 ’ 등장 인물이 마왕 등과 대결해 각종 도구를 얻거나 잃는 과정을 담은 전형적인 컴퓨터 게임으로 내용 전개에서 사찰 구조나 불교 교리를 익혀야만 문제가 해결되고 등급도 높아지도록 제작됐다.

대웅전·지장전·관음전·미륵전 건축공사 등에서 퀴즈를 풀거나 요괴를 귀의시키는 과제는 사찰의 구조를 반드시 익혀야 풀 수 있다. 과제의 해결 여부에 따라 사찰의 건축 자재를 얻을 수 있고 요괴 퇴치를 위한 법력을 얻으려면 반드시 불교 교리를 익혀야 가능,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불교 교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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