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삼척 장기발전 종합계획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대 지역벤처연구소·경영혁신센터는 29일 오후 삼척시 상황실에서 주민 18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 이같이 분석했다.
의식조사 결과 시민들은 소방방재등 전략산업과 관광산업등으로 구성된 첨단산업경제도시 육성전략에 대해 부문별로 최저 54%가 ‘만족’또는 ‘매우 만족’ 답변을 했으며 특히 관광산업발전전략의 경우 ‘만족’ 또는 ‘매우 만족’ 답변이 69.7%에 달했다.
정주의사에 대해서는 80% 주민이 ‘보통’ 또는 ‘만족’ 이상의 응답을 했고, 타지역 이주의사가 있는 주민(20%)들은 취약한 고용기회, 열악한 교육환경, 문화환경, 복지환경 등을 이주 원인으로 제시했다.
삼척/최동열 dychoi@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