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도 소년체전은 가장 알뜰한 모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체전준비를 총괄해온 김영채 속초교육장은 침체된 국내경기를 감안해 종전 실외 경기장의 개막식 행사를 실내체육관으로 변경, 비용과 인원 동원을 최대한 줄인 경제적인 체전을 치르겠다고 다짐.
특히 소년체전 식전·후 행사에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동원돼 수업에 차질을 빚는 등 폐단을 없애기 위해 올해는 특색있게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기로 했다고 소개.
이처럼 실내에서 개막식 행사를 갖더라도 멀티큐브 등 첨단영상 장비로 개막행사를 중계, 참가자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강조.
김 교육장은 참가선수와 임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속초시와 협조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서 손님 친절히 맞아주기운동 등을 전개, 어느대회 보다 모범적인 소년체전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