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 농지 경작을 희망하는 단체들은 신청하세요!

영월군이 농촌 인력 부족으로 발생한 휴경지 가운데 우선 10ha를 자생 단체에 맡겨 경작을 추진하는 휴경지 생산화 사업을 전개한다.

여기에는 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00평당 7만원에 달하는 종자대와 비료대 등을 현물로 지원하며 지원 우선 순위는 노인회와 부녀회, 청년회 등이다.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20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콩과 수수, 벼, 옥수수 등 지원 작목은 단체별로 자율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해 휴경지 경작 실적은 영월읍 영흥9리 노인회 등 13개 단체 430명이 참여해 8.3ha에서 콩 등 13여톤을 수확해 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寧越/房基俊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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