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사 31주년을 맞은 원주 MBC가 창사기념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국적인 화제의 뮤지컬 ‘넌센스 투’를 초청 공연한다.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뮤지컬 컴퍼니 ‘대중’이 공연을 펼칠 뮤지컬 넌센스 투(nunsense 2)는 국내에서 관객 135만명을 돌파했던 ‘넌센스’에 이은 오프 브로드웨이의 최신작으로 미국의 극작가 단 고긴이 직접 대본을 쓰고 작곡했으며 지난 86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공연된 이래 현재까지 장기공연을 하고 있는 세계적 화제의 뮤지컬이다.

넌센스는 연극부문 세계최고 권위상인 토니상의 극본, 음악등 7개 부문을 휩쓴 작품으로 유명하며 5명의 배우만이 출연하는 이색적인 뮤지컬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희경 최정연 김계선 황수경 하인수 김미혜외 뮤지션 5명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20일 오후 7시 30분 1회, 21일과 22일 이틀간은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각 2회씩 펼쳐지며 입장권은 2만5천원이다.


原州/崔明植 mschoi@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