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슬희(상지여중2년·15)가 이번대회 800m와 1천500m 육상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 2관왕으로 강원육상의 기대주로 급부상.

김이슬희는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릴 전국소년체전 중장거리 부문에서 도대표 선수로 출전할 티켓을 이미 확보해 두고 있으며 키151㎝에 몸무게 37㎏의 가냘픈 체구로 몸에 탄력을 더 붙인다면 앞으로 전국을 제패할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는 꿈나무 선수.

피자를 좋아하는 김이슬희는 취미가 운동으로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와 먼훗날 현역에서 은퇴해 코치 등 지도자 생활을 하겠다는 다부진 희망을 피력.

충북 제천에서 개인사업을 하는 김병식씨와 이정희씨의 1남3녀 가운데 차녀.

김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정만화 상지여고 교사는 이슬희는 지구력과 심패 기능이 강해 중·장거리 부문에서 앞으로 많은 기대를 걸게하고 있다며 순발력이 약간 뒤져 이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보강, 연습을 시키고 있다고 언급.

束草/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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