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무공해 청정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농산물 품질인증 신청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평창 정선출장소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평창 정선지역의 농산물 품질인증 신청은 51농가로 지난해 33농가에 비해 18농가가 증가했다.

또 품질인증농산물 출하량도 3천100톤으로 지난해 2천107톤에 비해 4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재 품질인증신청을 상담중인 농가도 10농가 500톤으로 올해 품질인증 농가와 농산물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처럼 농산물 품질인증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청정농산물 선호도가 높아지고 일반농산물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데다 유통망도 원활해 판매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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