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정식 개장 앞두고

▲ 오투리조트 회원제골프장 18홀에 조성된 한반도 모형의 벙커 옆 독도존에 태극기가 꽂혀 눈길을 끌고 있다. 태백/박창현
태백시와 코오롱컨소시엄이 공동 추진하는 오투(O₂)리조트 골프장이 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범라운드를 갖는다.

오투리조트 시범라운드는 정규홀 회원골프장의 경우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대중골프장(퍼블릭)도 이달말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한해 각각 실시된다.

이용료는 대중골프장 9홀기준 1인당 3만원(캐디피 별도)이며 회원골프장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해발 1100m 고산지대에 함백스카이, 태백스카이, 백두스카이 등 3개코스, 27홀를 운영한다.한반도홀로 유명한 회원골프장 18번째홀은 독도 모양의 벙커에 공이 들어가면 2인용 독도여행권이 증정되는 등 고객 이벤트가 병행된다.

태백/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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