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서 열린 한중 골프투어 KEB 인비테이셔날 에서 김대섭(24·삼화저축은행)이 접전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

2005년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에 이어 3년만에 이룬 성과였다.

김대섭은 21일 횡성 오스타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김대현(20·동아회원권)과 8언더파 280타로 동타를 이룬 후 연장 접전 끝에 2.5m짜리 버디퍼트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진민수 jinmins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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