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금강배 강원사랑 골프대회 성료

▲ 26일 정선 하이원C·C에서 제5회 금강배 강원사랑 골프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선수들이 라운딩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선/이재용
재향도민과 출향도민들이 골프를 통해 하나가 돼 강원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강원도민일보사와 강원도민회가 공동 주최하고 도 골프협회와 하이원CC가 공동 주관한 ‘제5회 금강배 강원사랑 골프대회’가 26일 하이원CC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관련기사 5면

이번 골프대회는 출향도민 대표팀과 도내 시·군 대표팀으로 나눠 모두 35개팀 140명이 참가해 ‘출향 도민과 함께 하는 강원사랑 3대 기획’ 중 마지막 행사로 치러졌다.

맑고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이날 오전 6시50분 티오프(Tee-Off)된 강원사랑 골프대회에서 출전선수들은 각 홀을 라운딩 하며 오랜만에 고향의 정취와 대자연의 기운을 만끽하며 강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으로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 1부(출향 도민대표팀)는 구미도민회 A팀이, 2부(도내 시군대표팀)에는 원주A팀이 각각 영광의 우승을 차지, 크리스탈 우승컵과 트로피를 받았다.

경기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강원사랑 3대 기획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재향·출향도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강원의 힘은 재향·출향도민들의 굳센 도전정신과 열정, 그리고 애향심에서 나오는 만큼 강원사랑 3대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대회에는 강원도민일보 안형순 회장·김중석 사장, 최종찬 강원도민회장, 이종식 전·현직 지역도민회장단 협의회장, 김병두 대한적십자사 도지사 회장, 조기송 사장 등이 참석해 강원사랑 골프대회를 축하했다.

정선/진교원·박창현·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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