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노인복지회관이 제3회 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생활체조경연대회 생활체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금녀씨 등 65세이상 노인 30명으로 구성된 동해시노인복지회관 생활체조팀(지도 유황숙)은 22일 전국 시도대표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올림픽공원내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이대회 생활체조부문에서 노인들이 누구나 즐길수 있는 활기찬 동작과 뛰어난 구성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동해시 생활체조팀을 지도한 유황숙 동해시 생활체육 에어로빅 연합회장(43)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생활체육지도자로 15년째 활동하고 있는 유회장은 제1회 회장배 대회 2위(동해시), 지난해 문화관광부장관배 대회 생활체조 3위(강릉시)등 각종대회에서 입상하며 생활체조 보급에 힘써오고 있다.

스포츠댄스부문에서도 춘천시복지회관(지도 윤미숙 석사 에어로빅강사.최진규씨외 29명)이 전체 3위에 올랐으며 강원도연합팀은 응원상도 수상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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