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강원체고 2년)가 제11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남.여 고교 태권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김성규는 25일 용인대체육관에서 열린 이대회 남자부 라이트급 4강전에서 접전끝에 서용국(금호공고)에 9-9우세패로 져 3위에 만족했다.

이번대회에서 김성규는 16강전에서 홍성준(포항영신고)을 3-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고 유태형(인천 광성고)을 4-4우세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었다.

178㎝의 신장에 나래차기가 주특기인 김성규는 강원중3년때 전국소년체전 3위, 종별선수권우승을 차지한바 있는 강원태권도의 기대주이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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