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출신테니스스타 김은하(한체대.강릉정보공업고졸업)이 2001세아제강컵 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8번시드를 받은 김은하는 25일 올림픽공원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에서채경이(한솔제지)를 2-0(6-1,6-3)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은하는 3번시드 위니 프라쿠시아(인도네시아)를 2-1(6-3, 2-6, 7-5)로 이기고 올라온 최영자(농협)와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밖에 톱시드인 리징취안(중국)은 후지와라 리카(일본)를 2-1로 제쳐 카탈린마로시(헝가리)를 2-1로 꺾은 안젤리카 바흐만(독일)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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