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의 차세대 유망주 강용환(강원체고 1년)이 제73회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인 강용환은 26일 부산사직수영장에서 열린 이대회 남고 자유형 400m에서 4분07초66으로 골인하며 우승, 국내 고교 1인자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또 여일반 배영200m에서는 이창하(강원도청)가 2분19초83으로 1위, 배영100m우승과 함께 2관왕에 올랐다.
남일반자유형 400m에서는 남기현(강원도청)이 4분23초80으로 2위를 차지했고 여고 접영200m에서 이인선(강원체고)은 2분17초78로 3위에 머물렀다.
남중자유형200m의 강준원(춘천중)과 남초자유형200m의 현지훈(춘천초교)은 각각 2분05초11, 2분14초27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