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조의 산실인 강원체고가 제56회 전국 종별 체조선수권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체고(교장 한장호. 감독 김훈철)는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대회 남자부단체전에서 191점을 기록, 수원농생고(197.3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포항제철고(180점)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대회 2관왕을 차지했던 강원체고는 올시즌 첫대회인 이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번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김현수 이주원 이현상 고승환 이원태 김호근 이도형등 7명이다.

강원체고는 27일에는 여자부 단체전에 출전, 입상을 노리고 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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