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도로 경기가 세계 8개국 14개팀 6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1일 오전10시 춘천중앙로 로터리에서 출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흘간 양양 등 설악권 일대에서 열린다.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로 열리는 이번대회에는 국내 7개팀을 비롯, 중·일·호주·대만·홍콩·남아공화국·우즈벡키스탄 등 7개국의 선수들이 출전해 국가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힘찬레이스를 펼친다.

6개구간으로 나눠 열리는 이번대회는 1구간은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외곽도로(106㎞)에 크리테리움으로 열렸고 대회2일째인 11일에는 춘천을 출발, 제천(2구간.129㎞)-동해(3구간.175.8㎞)-양양(4구간.140.7㎞)-양양-한계령-진부령-양양(5구간.130㎞)-양양읍내 일주(6구간.64㎞크리테이움)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대회에는 도내에서 양양군청사이클팀(감독 최정규. 코치 박상택)이 출전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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