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북원여중이 제4회 송원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3전전승으로 본선6강에 진출했다.

또 동해 광희고와 삼척 도계중도 2연승으로 조1위로 8강에 올랐다.

북원여중은 12일 송원여상체육관에서 열린 이대회 C조 2번째 경기에서 윤진아-김설이-김세희의 속공플레이를 앞세워 경북포항여중을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2승째를 챙겼고 13일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세터 김다해와 절묘한 게임운영과 한소라 권정은의 맹활약으로 서울 세화여중도 2-0으로 일축하며 3연승으로 조1위를 차지, 14일 오전10시 부산남성여중과 4강진출전을 갖는다.

남중부의 도계중도 12일 벌어진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좌우강타를 앞세워 충남 기민중을 2-0으로 잡고 8강에 올랐다.

또 광희고는 12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이대회 남고부 B조 예선2번째 경기에서 최학현 이대규의 활약에 힘입어 경북사대부고를 3-0으로 제치고 2승을 기록, 8강에 합류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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