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배 코리아트리이애슬론대회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원주 연세대학교와 원주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 3회째로 올림픽코스 213명, 하프코스 182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영, 싸이클, 마라톤 등 3종목에서 참가자들은 철인이 되기 위해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올림픽코스 70대 부분에는 혼자 출전한 金홍규씨(73·관악구 봉천3동)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완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올림픽코스 종합1위는 1시간51분39초로 郭충원씨가 차지했다.

◇전적(올림픽코스)

△남20대부=①곽충원(창원클럽)②박병훈(인천클럽)③이종식(원주 치악철인클럽)

△30대부=① 박유훈②황병주(부산 아이언 윙)③박경용(거제클럽)

△40대부=①차수암(포항클럽)②윤호상(안산클럽)③안재호(아이언윙)

△50대부=①하태현(10 under)②김덕영(강촌클럽)③이용우(한강레인보우)

△70대=①김홍규(서울중앙클럽)

△대학부=①최용일(대전대)②윤종호(동아대)③이종광(중앙대)

△주니어=①홍현기②정재후③이택민

△여20대부=①박지희(10 under)②이영주(아이언 윙)③이무영(인천클럽)

△30대부=①김혜정 (강동클럽)②이영숙(10 under)③최순옥(인천철인교실)

△40대부=①김복동(원주여성철인클럽)②이재숙(광주클럽)③조기영(원주여성철인클럽)

△50대부=①유향춘(원주여성철인클럽)②홍영숙(〃)③조기영(〃)△여대부=①최도담(중앙대)

柳志喆 bright@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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