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경찰서, 주요 길목· 놀이터 등

삼척시내 통행이 많은 주요 길목과 놀이터 등 취약지에 범죄예방용 CCTV가 대폭 확충된다.

삼척경찰서는 최근 도내에서 처음으로 치안상황실에서 CCTV 시스템 관제실을 구축하고, 시내 주요 교통나들목 7개소에 CCTV 13대를 설치한 데 이어 12월에는 아동과 부녀자 상대 범죄예방을 위해 놀이터 등 취약지 13개소에도 CCTV 36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 내년에도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주요 교통 길목 8개소에 CCTV 1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한편 삼척시와 삼척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 혁신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치안협의회에서 CCTV시스템 운용 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척/최동열 dychoi@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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