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가 제2회 충북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4강진출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3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림대는 22일 충북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인하대를 4-0으로 꺾고 8강에 오른뒤 용인대도 4-0으로 제치고 4강에 진출, 23일 동아대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한림대는 개인전에서도 박재희가 85㎏이하급(청장급)8강전에서 최종경(영남대)을 들어뒤집기로 가볍게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95㎏이하급(용사급)에서도 고대현과 권상진이 윤승기(인하대)와 강병철(인제대)을 각각 제압하고 준결승에 합류, 동메달을 확보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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