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束草】오는 8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 주니어 태권도 선구권대회 한국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가 속초시에서 열기로 최종 확정됐다.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으로부터 21일 최종적인 대회승인 통보를 받은 속초시는 어느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오는 6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되는 이번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750여명을 포함해 학부모 등 모두 1천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대회에는 2001년 각종 중·고등학교 국내대회에서 3위 이내로 입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높은 수준의 태권도의 기술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도내 태권도 관계자들과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全濟勳 jnew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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