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국유림관리소

동해·삼척지역의 사유림 44㏊가 올해 집중 매수된다.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최종훈)는 숲 가꾸기 사업 확대와 일자리 창출, 산림경영 강화 등의 일환으로 올해 모두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해·삼척 지역에서 사유림 44㏊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매수 가격은 2개 감정평가기관이 산출한 평균 금액으로 산출되고, 이 가운데 1개 감정평가기관은 산주가 추천할 수 있다.

매수대상 산림은 보안림·백두대간보호지역·산림전용제한지역 등 법정제한구역에 편입돼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산림,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숲 가꾸기 등 산림 경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산림, 기타 국유림 경영에 필요한 산림 등이다. 국유림관리소는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사유림 매수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삼척/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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