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까지 진출한 만큼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다양한 득점원과 조직력을 앞세워 8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토월중을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서울 세일중은 금강대기 출전 5번째인 올해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 대회 원년 준우승 등 우승문턱에서 좌절한 과거를 청산하겠다는 각오.

정선이 고향이면서 강릉농공고 출신인 세일중 전병학감독(40)은 “선수들이 고른 기량을 갖추고 팀 전술 이해도가 높은 것이 최대 강점”이라며 “중앙수비수 이강욱(3년)을 주축으로 11명의 선수가 1명처럼 움직이는 조직력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