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의 각오로 우승해 지난대회 준우승의 아픈 기억을 보상받겠습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토월중에 승부차기 패로 준우승에 머무른 서울 중동중은 75년의 전통을 지닌 한국 중학축구의 산실로 개인기와 조직력이 조화된 안정된 전력에 뛰어난 기동력까지 보유, 정상탈환에 도전한다.

중동중 이승욱감독(34)은 “정확한 패싱과 빠른 경기운영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공격축구로 경기 주도권을 쥐면 의외로 손쉬운 승리를 할 수 있다”며 “황대균·이강혁·이강진 삼각편대의 활약과 조직력으로 강호 안양중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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