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혼합단체 배드민 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이 스웨덴을 꺾고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단체전 첫날 스웨덴과의 A조 예선리그에서 5-0으로 이겼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눈높이) 조가 나선 첫 게임 혼합복식에서 프레드릭 베르그스트림-제니 크란손조를 2-0(15-8 15-2)으로 제압하는 등 남자 단식의 이현일(한체대), 여자단식 전재연(한체대), 남자복식의 이동수-유용성(삼성전기), 여자복식 나경민-이경원(삼성전기)조가 모두 이겨 페펙트 승리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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