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부고 김학철감독

“마산공고가 전국 강호이긴 하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뭉쳐 있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믿습니다”

태성고를 2:1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 동대부고 김학철감독은 4-4-2시스템으로 약점으로 지적되온 수비를 두텁게 하고 임동규, 이후선 투톱에게 마산공고 골문을 열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감독은 특히 예선과 본선을 치르며 5골을 넣어 금강대기 초대형 스트라이커로 부상하고 있는 이후선 선수를 중심으로 패싱력이 뛰어난 문광민, 박인식선수와 순간 돌파력이 일품인 김종오선수가 호흡을 맞출 경우 어느팀에도 뒤지지 않는 전력이라고 자평.

김감독은 “동대부고사 금강대기에 매년 참가하다시피 하면서도 유난히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전국 강호로 급부상한 만큼 반드시 우승해 모교와 동문들의 열렬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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