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군단위에서 개최되는 횡성도민체전은 도의 중심부인 횡성에서 도민의 기개를 한껏 드높이는 화합과 경제·청정·친절체전이 되도록 온 군민 정성을 다했습니다.”

7일 개막되는 횡성도민체전을 위해 지난 1년동안 행사추진 기획단을 발족, 세밀한 준비를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지휘해온 趙泰鎭 횡성군수는 애국고장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도민 한마당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趙군수는 이번 체전을 통해 외지인들에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횡성’을 각인시키고 군민들에게는 ‘횡성발전을 앞당기는 행사’로 오래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횡성도민체전을 스포츠경기에만 그치지 않고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체전으로 가꾸기 위해 각종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를 기획, 외지인과 주민들에게 오래 기억되고 감동된 체전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趙군수는 특히 극심한 가뭄으로 모내기 등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민의 빛 하나로 강원빛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횡성 도민체전을 통해 도민 화합 한마당을 이루고 강원인의 저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되는 대회로 만들어 줄 것을 선수단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趙군수는 지난 1년여동안 횡성도민체전을 위해 노력한 관계공무원을 비롯, 가맹경기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식전 식후 공개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橫城/金義道 yid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