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海】동해시가 축구열기로 뜨거워질 전망이다.

동해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동해종합경기장 등에서 제21회 강원도 축구협회장기 초·중·고·대 축구대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다음달 2일부터는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11회 전국 초등학교 축구선수권대회가 종합경기장을 비롯 4개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동해시가 축구열기로 가득찰 전망이다.

제21회 강원도 축구협회장기 초·중·고·대 축구대회는 도내 13개 초등학교팀과 8개 중학교, 고등학교 4개팀, 대학교 5개팀 등 30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또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동안 전국 16개 시.도 48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11회 전국 초등학교 축구선수권 대회는 동해시가 배구에 이어 축구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李柱榮 j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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