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와 관동대가 제2회 함멜코리아배 전국대학축구대회 본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상지대는 2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대회 예선 마지막경기에서 접전끝에 배재대에 1-1로 비겨 예선전적 1승2무로 조2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상지대는 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비긴뒤 후반15분 골잡이 김욱철이 선취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는듯 했으나 후반 25분 배제대의 역습에 말려 동점골을 허용, 아쉽게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지대는 이번대회에서 첫경기에서 명지대를 2-1로 꺾고 첫승을 기록했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한양대와 1-1로 비기며 본선 24강전에 진출했다.

또 1무를 기록중인 관동대도 강호 단국대를 맞아 전반 잇따라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대반격에 나서 2골을 만회하며 무승부를 기록, 예선전적 2무로 본선티켓을 거머줬다.

관동대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수비불안으로 연속골을 내주며 어려우 ㄴ경기르 펼쳐나갔다.

후반 전열을 재정비한 관동대는 20분께 심성석이 첫골을 뽑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종료 5분을 남기도 김재현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무승부를 기록, 16강에 오르는행운을 안았다.

상지대는 오는 22일 중앙대와 24강전을 벌이며 관동대는 23일 광운대와 16강전을 펼치는 해.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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