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가 제51회 전국 중고대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3 은1 동1개를 획득하며 종합3위를 차지했다.

상지대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끝난 이대회에서 김정주 박형규 권성남이 철권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획득, 한체대(금4은5)용인대(금3, 은2)에 이어 종합3위에 올랐다.

김정주은 이날 열린 남대 웰터급 결승에서 한체대의 고영호(한체대)를 RSC로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으며 라이트미들급의 박형규도 이경호(한체대)에 RSC승을 거두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라이트헤비급의 권성남은 팀후배인 김진혁의 기권으로 나란히 금,은메달을 따냈고 페더급의 차재광(상지대)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고등부에서는 한두희(속초고)가 웰터급결승에서 박성진(서울체고)을 5-4판정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라이트급의 이규범(속초고)은 동메달에 만족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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