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미(경포고)가 제13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시도대항 롤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 강원롤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여혜미는 27~29일 인천 동춘동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대회 여고부 500m에서 51초57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여혜미는 여고 1천m에서도 2분08초32로 동메달을 추가, 이번대회에서 금1동1개를 따냈다.

남중1천m에서는 여형민(율곡중)이 1분53초37로 우승하며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했고 여대일반의 김혜미(관동대)도 1만m제외경기에서 20분18초71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대일반의 김진영(관동대)은 1만m포인드경기에서 29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남대일반의 강원선발이 1만m릴레이에서 15분51초95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의 율곡중도 5천m릴레이에서 7분55초64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남고1만m릴레이에서 경포고(15분33초23)가 3위를 차지했고 여대일반3천m의 권오순(라파즈한라)과 남고300m의 김보하가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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