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태권도의 간판스타 고석화(성균관대.강원체고졸업)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한태권도대회에서 플라이급 정상에 올랐다.

제3회 동아시아대회 금메달리스트인 고석화는 10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대부 플라이급결승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김대륭(용인대)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다.

남일반부 페더급결승에서는 조진호(삼성에스원)이 김인중(인천 태권도협회)을 5-1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여대부 페더급의 윤성희(고려대)와 남고부 밴텀급의 김윤호(서울체고)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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