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계공고가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며 MTB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춘천기계공고(교장 박무웅)는 28, 29일 경기 강화도에서 열린 이대회 남고부 크로스컨트리경기에서 김영관(3년)이 1위로 골인했고 김정태(2년)와 어삼수(1년)가 2, 3위에 올랐다.

지난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MTB팀을 창단한 춘천기계공고는 올 대통령기 등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국내 최고의 MTB명문으로 부상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우승한 김영관은 올 대통령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크로스컨트리우승을 비롯, 인제군수배와 가평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고교 MTB의 1인자로 각광을 받고 있다.

孫健一gis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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