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昌】 내달 31일 개최되는 제3회 효석문화제의 배경이 될 메밀꽃밭이 올해는 지난해보다 확대돼 조성된다.

평창군과 효석문화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효석문화제 메밀꽃밭은 지난해 조성했던 효석문화제 행사장인 봉평면 창동리 남안동 물레방앗간 주변 4만평외에 봉평면 무이리 무이예술관 주변에 2만5천평을 추가로 조성, 모두 6만5천평의 메밀밭을 조성키로 했다.

평창군은 올해 메밀꽃밭 조성에 참가하는 농가들에게 고랭지 채소나 감자 등 일반소득작목 재배와의 소득차액보상을 위해 군비 8천200만원을 확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효석문화제 개최에 맞춰 꽃이 피도록 지난 23일부터 메밀 파종작업을 추진, 내달 1일까지 파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申鉉泰 htshi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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