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희 춘천시청 체육과

▲ 홍종희 춘천시청 체육과
“무엇보다 아직까지 안전사고 없는 대회로 치러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3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성공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전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대회 시작 2주전부터 치밀하고 꼼꼼히 챙겨온 홍종희(39·춘천시청 체육과 직원·사진)씨는 이번 대회의 진정한 숨은일꾼이다.

홍종희 씨는 대회 시작 2주전인 7월 중순부터 각 부서별로 해야할 일들을 구상·계획했으며 한치의 오차없는 대회 운영의 밑그림을 그린 후 그대로 실천에 옮기고 있다.

특히 홍씨는 시 관광과와 연계한 대회 참가팀들을 위한 춘천도시투어 버스 특별운행을 비롯, 보건소 의료반 지원요청, 청소행정과와 함께한 구장별 분리수거함 설치와 환경정비 활동, 시상식 계획 수립 및 실천과 경기종료 후 최종 점검까지 대회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들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관계자들에게도 찬사를 받고 있다.

홍씨는 “하루 해가 짧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아무쪼록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춘천의 닭갈비, 막국수를 비롯해 좋은 경치를 벗삼아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추억을 한아름 안고 돌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민수 jinmins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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