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종 심판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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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금강배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성공개최에는 매경기 공정한 휘슬을 위한 심판배정과 함께 경기 총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김필종(53·사진) 한국유소년 축구교육원 심판위원장의 노력이 컸다.
또 대회에 참가한 U-9세부 꿈나무들에게는 드로우 인과 코너킥 요령, 반칙 경우의 수 등을 상황에 맞게 설명해 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김필종 심판위원장은 “매경기마다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에게 FIFA 경기룰을 알려주는 것 또한 금강배 리틀K리그에만 찾을 수 있을 재미”라며 “특히 방과후 학생들은 엘리트보다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지도자, 선수, 학부모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 형식으로 치러져 뜻깊은 대회”라고 말했다.
이어 “게다가 이 대회는 참가팀 모두가 첫날 경기를 통해 금강조, 소양조로 분류된 후 팀간 실력이 엇비슷한 팀들끼리 맞춰서 경기를 벌일 수 있다는 점이 금강배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진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