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처럼 세계적 선수 될래요”

   
“리오넬 메시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어요”

금강배 리틀K리그 U-11세부 예선 경기에서 혼자 7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자조인 금강조에 안착시킨 선수가 있어 화제 .

주인공은 레전드 FC의 주장 김규민(경기 시흥 정황초 4년·사진)선수로 3일 춘천기계공고 구장에서 열린 스마트아산팀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혼자 6골을 넣으며 팀의 9-0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또 예선 두번째 아이스포츠클럽과의 경기에서도 소중한 한 골을 넣으며 팀을 3-1 승리로 이끌었다.

7살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김규민은 이날 7골 가운데 3골을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는 등 탁월한 슈팅감각을 선보였고 개인기 또한 뛰어나 경기를 지켜보던 관계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히 김규민은 빠른 스피드와 함께 양발을 모두 사용하는 스트라이커로 좌·우측 어느방향에서도 빠른 공격이 가능하고 시야도 좋아 중앙에서의 볼배급 능력도 수준급이다. 김형곤 bi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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