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서 뛸 거예요”

   
“친구들이 패스를 잘해줘 4골이나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금강배 리틀K리그 1그룹(U-11) 경기 예선전에 4골을 쏟아부으며 팀의 2연승을 견인한 수지유나이티드클럽의 김도헌(11).

김도헌은 “친구들이 패스를 잘 찔러준 덕분에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내 골로 인해 친구들과 감독 선생님, 부모님 등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날아갈 듯 좋다”고 말했다.

7살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김도헌은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 능력과 개인기가 좋아 축구 꿈나무들 사이에서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도헌은 앞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것이 최종 꿈이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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