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출전 단골팀… 기량 일취월장

▲ 올해로 3년째 출전하고 있는 경남 통영 유소년FC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년째 금강배 리틀K리그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경남 통영에서 차량으로 6시간여를 달려 이번 대회를 찾은 통영유소년FC는 올해로 3년째 출전하고 있는 ‘단골팀’.

지난 2007년 창단한 통영유소년FC는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다는 점과, 춘천의 아름다운 휴양지들을 관광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돼 해마다 춘천행에 오른다.

또 이 대회에 출전하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어 이 대회는 기량 향상 및 경험 쌓기에도 ‘효과만점’이다.

윤만석(35) 지도자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우수 클럽들과 다양한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축구 꿈나무들에게 이 대회는 좋은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도 먹고 주변의 휴양지들을 둘러볼 수 있어 금상첨화”라고 말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