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선선 경기력 향상

◇…경기가 시작된 2일, 당초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와는 달리 축구경기를 하기 최적의 날씨가 연출돼 참가팀들이 환한 웃음.

이날 춘천지역은 흐린 가운데 비는 오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톡톡히 한몫.

송찬호 부평구청팀 지도자는 “어린선수들인 만큼 폭염 또는 비가와도 경기에 큰 지장을 받는데 이번 대회는 날씨가 최고인것 같다”고 호평.



11개 구장 최적 시설 극찬

◇…이번 대회가 공지천 A, B구장을 비롯해 춘천기계공고, 거두리구장, 강원대학교 등 11개 구장서 나눠 열리는 가운데 모든 구장이 최신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돼 참가팀들이 극찬.

잔디구장의 경우 비가와도 배수가 뛰어나 경기진행에 영향을 받지 않을 뿐더러 경기 중 선수들의 부상방지 효과도 높아 선수들이 마음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등 성공대회의 일등공신.



경기장마다 열띤 응원

◇…경기가 열린 각 구장에는 팀관계자 외에도 축구꿈나무들의 경기를 보기위해 많은 관중들이 몰리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어린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선보일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춘천시민의 축구사랑을 과시.

<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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