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골잡이 되겠다”

   
“박주영 선수같이 골도 잘 넣고 멋잇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금강배 리틀K리그 1그룹(U-11) 예선 및 본선 경기에서 총 5골을 기록하며 팀의 준우승을 견인한 안산중앙유소년 안성민(경기 관산초 4년).

7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안성민은 “리틀K리그에서 대량 득점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박주영 선수처럼 국내 최고의 골잡이 선수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여규현(34) 감독도 “8년간 감독 생활을 하면서 성민이 같이 축구선수로서의 재능을 고루 갖춘 선수는 만나보지 못했다”며 “(성민이는) 앞으로 대성할 수 있는 선수”라고 힘을 실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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