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참가 우승 노리는 명문구단

▲ 1회 대회 때부터 참가한 춘천 박종환축구 교실 선수단.
“금강배 리틀K리그를 통해 선수들이 한층 성숙해졌어요.”

제1회 대회 때부터 해마다 빠지지 않고 금강배 리틀K리그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춘천 박종환축구교실.

올해로 5살이 된 이 대회에 박종환축구교실은 U-9세, U-13세, U-15세 부문에서 총8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을 이끌고 출전,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도내 유소년 ‘축구명가’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박종환축구교실은 특히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U-11세와 U-13세 부문에서 왕중왕전 출전 티켓을 따내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 매년 대회를 찾는 보람을 만끽하고 있다.

박제선 감독은 “리틀K리그가 해를 거듭할수록 모든 면에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낀다”며 “이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마음가짐도 더욱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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